2025년 7월 16일 (수) 뉴스 클리핑



영국 외교안보 대참사: 아프간 협력자 명단 유출

법원의 보도 금지 명령이 풀리며 오늘 거의 모든 영국 언론이 동시에 보도한 사건.

  • 2022년 한 영국군 병사가 실수로 이메일에 엑셀 명단을 첨부해 발송. 그 명단에는 아프간인 중 영국군에 협력했던 사람들 2만5000명의 이름과 신상정보가 담김.
  • 영국 국방부가 2년 동안 언론보도를 막고 열심히 그들을 영국으로 ✈️구출해왔음. 현재까지 1만6000여명 망명 성공. (연합뉴스

  • 그러나 아직 위험에 처한 사람도 많고, 또 영국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먹여살릴 것이냐의 문제도 있어. 13조원 정도 들 거라는 예상이 나와 영국시민들 또 분노. 

  • 이 사건에는 3가지 논점이 있음.
    1. 영국은 왜 책임지지도 못할 일을 벌였나
    2. 민주주의 국가의 정부가 언론을 강제로 막아도 되나
    3. 이민자 급증은 어떻게 할 건가 (오호츠크 리포트)


이번 주 비트코인 롤러코스터 출발했습니다

트럼프가 일명 '지니어스(GENIUS)' 법안을 밀어붙이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급상승.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이 때문에 이번 주가 '크립토 위크'라 불릴 정도로 시장에선 이번 주 가격 상승에 거는 기대가 컸음. 비트코인 12만 달러 잠시 돌파.
  • 그러나 어제 있었던 미 하원의회 표결에서 민주당 의원 전원과 공화당 의원 13명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 곧바로 비트코인 5% 하락 등 가상화폐 시장 한 풀 꺾임. (머니투데이)

  • 아직 끝난 게 아님. 공화당은 법안을 수정해서 재표결에 붙일 예정. 트럼프가 세게 밀고 있어서 결국은 통과될 가능성이 있음. 가상화폐 가격도 이런 전망에 따라 오늘 다시 상승... 멀미 나네요.

  • 한편, 14년 전에 비트코인 8만개를 1000만원에 구매한 후 묵혀두었다가 12조원으로 불린 익명의 투자자가 최근 화제가 됐음. 그가 비트코인이 들어있는 지갑을 이동해서 세상에 알려짐. 또 어제 그 8만개 중 절반을 일반거래소 계좌로 옮겨서 언제든 시장에 내다팔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뒀다고 (코인포스트.) 그가 누군지 국적도, 성별도, 나이도 모르지만 주변에 갑자기 소고기 먹고 다니는 사람이 생기면 의심해볼만함.



머스크의 픽이었던 X CEO 린다 야카리노, 그는 왜 호랑이 등에서 내려왔나

  • X CEO 린다 야카리노(61)가 2년 만에 사임. 일론 머스크가 사업에 복귀하면서 야카리노를 건너뛰고 무시하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 반대로 얘기하면 머스크 같은 사람 밑에서 '2년이나 버틴 게 대단하다'는 평. (FT - 오호츠크리포트)

  • 야카리노는 광고업계 스타 경영자 출신으로 돈은 이미 벌 만큼 벌었고, X에서 일하며 트럼프와 안면을 텄기 때문은 다음 행보는 정치계(공화당)이 될 수 있다고. 


#독자의 편지


AI 시대, 그래도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은? 저는 ‘미용사’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 사람의 두상, 얼굴형, 이목구비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최적의 머리 스타일을 가상 이미지나 홀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고 해도 과연 로봇 팔이나 휴머노이드가 가위와 바리캉을 들고 뒤에 서 있는 모습을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상상만 해도 묘하게 섬뜩) 
요즘은 바둑처럼 인간의 데이터를 더 이상 참고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는 AI도 등장했는데, 언젠가는 인간의 지식 없이도 우주의 비밀을 풀어낼 수 있는 존재가 나타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는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소식을 함께 접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오호츠크 뉴스레터’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늘 응원합니다!
안진영, 서울



보낸 사람 이름 보고 '대체 장뚜껑이 뭐지' 했는데 재밌게 잘 봤어요. 일회성 기고인가요, 연재인가요? 또 보고 싶어요. 나름 시의적절하게 챗지피티에게 잠식당한 우리의 의사결정과정 이야기도 재밌었고, 반 프리랜서의 기쁨과 고충도 알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어요.
서용삼, 서울

아 오늘 레터 ㅋㅋㅋㅋ 너무 재밌습니다.
지원, 서울

클래식해서 더 힙한 하드보일드 카툰.
이보나, 프리랜서 통번역 노동자

만화 재밌었습니다.
이상윤

활자만 보다가 만화 콘텐츠가 갑자기 나오니, 예전 신문속에서 간간히 보던 만화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그림체도 좋고 내용이 정말 재밌어서 엄청 웃음소리내며 봤네요. 다음에도 화백님 깜짝 등장해주세요! 다른 만화가님들도 이런식으로 툭 나타나시면 매우 신선할거같습니다 ㅎㅎ
박송원, 직장인

만화책 빠져들어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코믹하고 현실감 있음.
김선정, 미국


#그 밖의 읽을 거리




#퇴근송
에픽하이 - 우산

이보나 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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