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무역협상 타결. 25% -> 15%로.
- 미국이 일본에게 매긴다고 협박했던 관세를 25%에서 15%에서 낮추는 대신 일본의 자동차, 쌀 시장을 더 개방하는 것으로 합의.
- 타결 후 일본 협상단 대표는 자기 X 계정에 '임무완수'라며 '나의 보스'를 가르키는 사진을 찍어 올림. (사회생활은 이렇게 해야..)
- 시장을 개방하든 말든 일본 사람들이 미국 자동차나 미국 쌀을 대량 구매할 일은 없어 보이니, 일본은 세율을 낮춘 것만으로도 좋은 성과로 받아들이고 있음. 오늘 니케이 지수 3% 이상 상승.
- 유럽과는 달리, 방위비 관련 내용은 없었음.
- 큰 일을 마무리한 이시바 총리가 8월 사임할 거라는 보도도 나와.
- 이제 공은 한국에게 넘어옴. 일본차와 가격경쟁하는 한국차는 미국에게 25% 관세를 때려맞을 위기.
- 오늘부터 워싱턴에서 미국측과 통상 협의. 기한은 8월 1일.
- 한국은 미국이 요구하는 쌀과 소고기를 내주지 않겠다는 방침이지만 미국 입장에서도 상징적인 아이템이라 합의해줄 지는 의문.
- 방위비 관련 논의는 제외될 듯. (그거까지 따지려니 트럼프 머릿속이 너무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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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 권력 유네스코, 중국 영향력에 넘어가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국제기구에 내던 지원금을 줄이기로 하면서, 유네스코(UNESCO)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
- 유네스코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선정하는데, 선정된 국가는 엄청난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음. 미국이 돈줄을 끊고 손을 떼니 이 조직이 중국 입맛에 맞게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우려.
- 실제로 티벳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에서 중국식 건축물이 들어섰으나 유네스코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현 사무총장은 프랑스 사람이고 부사무총장이 중국 사람.
- 유네스코는 세계인들이 역사를 보는 관점에도 영향을 미침(일본의 '군함도'를 문화유산으로 선정해준 것처럼). 또 인공지능 관련 가이드라인도 정하는 등 문화적 영향력이 막강.
- 국제기구를 불신하는 트럼프의 논리도 일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아버리면 중국이 다 가져가버린다는 게 문제. 이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유네스코의 공신력도 훼손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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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으로 금 만든다' 스타트업 나와
스페이스X와 구글 출신이 만든 스타트업 '마라톤 퓨젼'이 핵융합 방식으로 금을 만들었다고 논문 발표.
- 이 회사는 핵융합(퓨전) 발전 기술을 연구하는 회사인데,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수은을 금으로 바꿀 수 있음을 발견. 피어리뷰는 아직 안 됐지만 논문 읽어본 과학자들이 인정. (FT, 연합뉴스)
- 당장은 금 자체를 만드는 게 목적이 된다기보다는 핵융합 발전의 투자수익률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거라고. 연간 전기 1기가와트 생산하는 동안 금도 5톤(7.5조원 어치) 생성될 것으로 예측. (전기 매출과 비슷하다고)
- 단, 이렇게 만들어지는 금은 방사능 금이라 14~18년은 만지면 안 된다고. 어차피 금괴로 보관할거라면야 상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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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자, 인정하자, 인정하자" - 인생의 실패를 넘어설 수 없다면?
- 베커는 17살 때 윔블던에서 우승하고 수백억 원의 상금을 모았으나, 결혼 4번 이혼 3번 하면서 돈 탈탈 털림. 탈세로 영국 감옥까지 갔음. 천장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사람.
- 우울해지려 할 때면 '내 인생이 최고는 아니지만 최악도 아닐 거야' '실수를 몇 개 했지만 좋은 일도 몇 개는 했을 거야' 라고 스스로 인정하려 노력한다고.
- 모범생 인생을 살고 있는 페더러와, 망가질 듯 망가질 듯 우당탕탕 인생을 사는 베커의 철학을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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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정대만과 남자 송태섭의 낭만 농구
요즘 단신의 남녀 일본 농구 선수들이 만화를 찍고 있음.
- 여자 정대만 다나카 코코로: 아직 19세밖에 안 된 신인이며 키도 172cm로 농구선수로는 초단신. 이번에 성인 국가대표로 첫 발탁되었는데 대형 사고를 침.
- 일본은 동아시아컵 준결승에서 신장 226cm 거인 장쯔위를 보유한 홈팀 중국을 만남. 모두가 중국 승리를 예상했는데, 막내 코코로가 시작하자마자 초장거리 3점을 꽂아버림. 1쿼터에만 3점슛 5개로 중국팬들 얼려버림.
- 코코로는 이번 대회 최대 스타이자 일본 농구의 희망으로 떠오름.(영상) 코코로가 '마음'이라는 뜻이라,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말도 나와.
- 남자 송태섭 카와무라 유키: 코코로와 같은 172cm 남자 선수. 작년에 NBA 데뷔했지만 별 두각을 못 보임. 그래도 일본으로 돌아오지 않고 한 번 더 도전.
- 이번 달 연습경기에서 맹활약, 인기 몰이. 명문 시카고 불스 팀과 계약 성공. (영상)
- 카와무라는 '슬램덩크' 북산고의 송태섭과 외모나 플레이스타일이 흡사하고, 시카고 불스는 북산고와 유니폼이 똑같음.
- 코코로의 대활약을 두고 한국 농구팬들이 '부럽다'고 하는 이유: '한국이었다면? 신인이 실수 몇 번 하면 감독과 언니들이 혼내고 주늑들게 하고 벤치에 봉인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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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읽을 거리
- 방시혁의 분노와 자본시장 미스터리(한국경제 칼럼) 요즘 경찰, 검찰, 금감원이 경쟁적으로 조사 중. 원래 회사를 상장(IPO)할 때 대주주는 몇 달 간 주식을 팔 수 없지만(lock-up period), 하이브의 대주주 방시혁 씨는 자기 주식을 미리 PE펀드에게 넘겨서 상장하자마자 팔아치우게 하고 감독기관 몰래 수익을 나눴다고. 이런 기사까지 나오는 걸 보면 유죄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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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 이게 무슨 일이야 (2013)
덥다고 에어콘만 쐬지 말고 저녁에 나가서 잠깐 뛰어보면 어떨까요? 땀이 나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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