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1주년 기념, 조회수 Top 10 기사 모음


2024년 9월 16일에 시작한 오호츠크 리포트 뉴스레터가 어제 1주년을 맞았습니다. 장뚜껑 디자이너가 사오신 무화과 케이크와 함께 내부 멤버들끼리 조촐하게 축하했습니다. 독자님들과의 오프라인 이벤트도 차차 준비하겠습니다.

1주년 기념으로 오늘은 지금까지 오호츠크 리포트 웹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들을 뽑아봤습니다. 

2024년 9월 - 2025년 9월
조회수 Top 10
  
1위

2025년 1월 13일, 7452회 조회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독일 우파정당 AfD의 당수 알리스 바이델과 2시간 20분간 화상으로 대담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사업가인 머스크가 왜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게 됐는지, 유럽에서 왜 우파 정당이 부흥하고 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AfD는 Alternative für Deutschland, 즉 "독일을 위한 대안"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한국언론에서는 그냥 극우파라고 지칭합니다만, 당수 알리스 바이델은 1979년 생 여성이자 레즈비언입니다. 


2위

2025년 9월 9일 FT, 6388회 조회

노동계층이나 유학생이 아닌, '리치 룬르'와 '지식인 룬르'가 도쿄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시너지가 제 2의 신해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최근 소개한 FT 기사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여러 분이 공유해주셔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3위

2025년 1월 28일, 5849회 조회

'동동의 테크타운'을 맡고 있는 동동 님이 올 1월 AI 산업을 정리했었습니다. 워낙 빠르게 변하는 산업이다보니 마치 10년 전 얘기처럼 느껴지네요. 6월에도 하반기를 전망하는 리포트를 발행했습니다. 동동님, 반기마다 계속 정리해줄 거죠? 


4위

2025년 8월 26일, 4846회 조회

새벽에 열린 이재명-트럼프의 정상회담을 보며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이 워낙 생소한 조합이다보니, 회담이 어떻게 풀려갈지 독자님들도 다들 궁금하셨던 것 같습니다.


5위

2025년 4월 9일, 4099회 조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폭탄을 터뜨려서 전 세계 주식시장이 휘청했을 때, 골드만삭스 전 CEO 로이드 블랭크파인이 나서서 계속 장기투자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었다면 지금 상당한 수익률을 올렸을 것입니다. 

골드만삭스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6위

2025년 1월 19일, 3042회 조회

미국 대통령이 자기 이름을 딴 가상화폐를 발행하다니, 너무 하는 것 아닌가요? 왜 이 코인이 네덜란드 튤립 버블보다 더 위험한지를 설명했습니다.

참고로 이 당시 41달러였던 트럼프 코인은 현재 8달러 선입니다. 오호츠크 독자님들 중엔 피해보신 분 없죠?


7위

2025년 3월 26일, 2915회 조회

미군이 예맨의 후티 반군을 폭격할 때 백악관 참모들이 나눈 대화가 '시그널' 앱을 통해 유출됐습니다. 동명이인의 잡지 기자를 채팅방에 추가하는 바람에 나온 실수였습니다. 미군이 어떻게 지휘되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대화 전체를 번역하고 해설했습니다.


8위

2025년 1월 31일, 2873회 조회

이 글 역시 올 1월 동동님이 AI 산업 전망을 했을 때 같이 써주신 것입니다. 중국산 AI 딥식이의 개념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했습니다.


9위

2025년 5월 16일, FT, 2419회 조회

FT가 챗GPT 창업자 샘 알트만의 농장에 찾아가 인터뷰했습니다.
AI가 인간보다 나아지면 어떻게 하냐는 기자의 물음에 그는 '그럼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게 뭐가 중요해요?'라고 반문합니다. 얄밉네요.


10위

2025년 2월 21일, 2341회 조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잠깐 휴전한 사이, 오호츠크 편집자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하마스 학살 현장과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봤습니다. 이 방문 이후 전쟁이 재개되어 지금은 방문이 어렵습니다. 


편집자의 favorites

10등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아래 기사들도 많은 독자분들이 읽으셨습니다. 특히 '왜노자A 다이어리'는 뉴스레터 섹션에서 유일하게 top 20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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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의견

(퇴근송 관련)
"작년에 구매하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오아시스 티켓이 드디어 내일부터 발송입니다. 퇴근송을 들으니 다시 한 번 티켓 구매를 성공했던 작년의 짜릿한 기쁨이 몰려오네요. 콘서트 잘 보고 오겠습니다. 뉴스 항상 감사드립니다."
- 신선미, 천안

(찰리 커크 암살 관련)
제 글이 실려서 놀람과 동시에 괜한 책임감이 생겨 몇가지 내용을 추가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에어비앤비 집주인이 “오늘 광장에서 5시부터 vigil(촛불집회)이 있어서 네가 있는 집까지 주차가 이어질 수 있으니 알고있어라“며 연락해 왔습니다. 구글을 검색해보니 매년 9/11주 토요일 7시에 플라자에서 vigil이 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조기가 걸렸던 그날은 9/11 목요일이었네요. 제가 지난 글에 찰리커크를 위해서 조기를 건 듯한 늬앙스로 말해서 정정합니다. 트럼프대통령이 조기 게양 이야기를 해서 이 얘기가 여기서는 좀 민감했거든요.(사건이 일어난 수요일 저녁에는 공원에 가보지 않아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9/11 추모 vigil은 7시라는데 이것은 5시라고 하는 걸 보니 찰리 커크를 위한 것인가 해서 남편이랑 유모차 끌고 슬슬 걸어가보니 찰리 커크를 기리는 vigil이 맞았습니다. 이 작은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다 나온 것 마냥 공원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족단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5시부터 30분쯤 찰리 커크를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7시에 다시 30분쯤 9/11 희생자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딸아이는 처음보는 다른 아이들과 금방 친해져 잔디밭에 뛰놀고 있고, 생각이 깊어지는 오후였네요. 조기는 9/14일 일요일까지 걸려있었고 오늘은 평소대로 돌아왔습니다. 
- 문지현, 애리조나


#1주년 기념송
김동률 - 동행 (2014)

닿을 수 없는 그곳으로 여러분과 함께 계속 나아가고 싶습니다
오호츠크 퍼블리싱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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