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에게 상을 준다 트럼프 6년차, 그린란드에 정조준
이번에 베네주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하이재킹하면서 노벨평화상 받을 가능성을 스스로 버린 트럼프. 어차피 노르웨이가 안 줄 것 같았기에 이걸 핑계로 그린란드 합병 프로젝트에 올인하는 듯. 위와 같은 AI 사진을 X에 올림.
- 오늘부터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트럼프도 참석하며 22일(목) 연설할 예정. 이 자리에서도 그린란드 얘기를 많이 할 듯.(FT - 뉴시스) 이미 EU 집행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 8개 유럽 국가는 상징적으로 트럼프에 반대하는 뜻에서 군 병력 수백 명을 그린란드에 보내 훈련하게 함. 덴마크(258명), 프랑스(15명), 독일(13명), 네덜란드(2명), 핀란드(2명), 영국(1명) 등. 트럼프는 곧바로 이 국가들에 대해 관세 10% 인상 선언.
- EU 내에서도 이 8개국이 다른 회원국들과 상의 없이 섣부르게 행동했다는 비판 나와. 보낼 거면 제대로 보내든가. 구색 맞춘다고 꼴랑 1~2명 보낸 나라들도 웃음거리 됨. 이탈리아 국방장관 왈: "지금 거기 놀러가나? 장난하나?" (FT)
덴마크와 그린란드 사람들이 반대하는데도 미국의 합병 혹은 매입이 가능할까? 여러 전문가들은 '미국이 진정 바라면 막을 길이 없다'고 보고 있음. 말로야 다들 덴마크를 응원하지만 자국에 대한 직접적 불이익을 마다하면서까지 덴마크를 위해 싸워줄 나라가 얼마나 될까.
- "유럽은요... 그냥 협상력이 없어요." - 서울대 이문영 교수 MBC 라디오 인터뷰 (오호츠크가 신뢰하는 러시아-유럽 전문가. 유튜브 40분.)
국내외 많은 언론인들은 미국이 그린란드를 가질 자격이 있냐고 묻고 있음. 그런데 오호츠크는 여기에 질문을 하나 더 해봅니다. 애초에 덴마크는 그린란드를 가질 자격이 있었는지. 또 이누이트족 원주민 5만 명이 한국의 21배 크기인 그린란드 땅을 모두 차지할 역사적 근거는 있는지.
- 땅의 주인은 어떤 기준에 의해 정해지는 걸까요? 지구가 생겨났을 때 땅 주인이 정해져있던 것도 아니니... 대체로 그 땅 위에 국민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각종 산업을 영위하고, 정부가 직접적으로 행정력을 발휘하고, 군사적으로 방어하고, 역사적 내러티브를 통해 땅의 주인으로 인정 받음. (예를 들어 독도는 이런 기준에 의해서도 한국 영토임.) 그렇다면 덴마크인들 혹은 이누이트족이 현재 그린란드에 대해 이런 기준들을 제대로 충족하는지?
- 이 문제가 UN 등에 올라간다면 한국은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까요. 원론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 (오호츠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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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이 트럼프에게 트럼프에겐 안 통하는 "헬로 마이 프렌드"
이번에 오호츠크 편집자가 이집트 여행하며 일행들에게 들은 얘기: 길거리에서 "헬로 마이 프렌드..." 라며 접근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라 나를 뜯으먹으려는 자임이 100%다.
오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마이 프렌드..."로 시작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함. 진본 확인됨. ( 중앙일보)
- 내용: "마이 프렌드... 우리 시리아, 이란, 그린란드 문제를 같이 얘기해보자. 그린란드에 대해서는 니가 잘 이해가 안 되지만... 어쨌든 내가 애들 불러모아볼께."
- 비공개라 생각하고 보낸 메시지 같은데 이것을 트럼프가 다짜고짜 X에 공개함. '친구? 언제부터 니가 내 친구라고?'라 생각하면서 까버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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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읽을 거리 - 딜버트 작가 스콧 아담스, 암으로 별세 (연합뉴스) - 직장생활을 그린 4컷 만화로도 유명하지만 2014년 이전부터 트럼프 당선을 예측해 더 유명해짐. 나중에 'Win Bigly'라는 책을 써서 트럼프의 승리 비결을 분석. (편집자 블로그)
- 다카이치의 자신감 - 일본 의회 해산하고 2월 8일 총선거 실시 (연합뉴스) - 한국 대통령과 드럼 치고 기분 업 되신 듯.
- 日정치권, 재원대책 없이 '소비감세' 경쟁…재정악화 우려 확산 (연합뉴스) - 원화 가치도 떨어지지만 엔화 하락도 만만치 않아서 당분간 엔화 환율 오를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겨울 여행은 저렴한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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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 Diab (암르 디아브) - Khalik Maaya (2007)
이집트 출신의 아랍어권 인기 가수. 엊그제 제가 묵었던 호텔의 젊은 직원에게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이집트 노래를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19년전 노래를 소개해줬네요. 제목 "칼릭 마야"는 "옆에 있어줘"라는 뜻입니다.
이집트의 팝송들은 일하면서 듣기에 좋습니다. 멜로디와 목소리가 구수한데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어 백색소음 효과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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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 퍼블리싱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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