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의 인기, 언제까지 갈까
금값이 빠르게 오르고, 중앙은행들이 금을 더 사모으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액 중 금의 비중이 달러의 비중을 뛰어넘었음. 앞으로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음. 이유: - 트럼프 발 세계 질서의 혼란.
- 미국 등 선진국 국가부채 폭발로 화폐가치 하락 불가피.
- 주식시장도 이미 너무 올라 돈이 갈 곳을 잃음.
관련해 한 달 전 오호츠크 편집자가 조선일보에 기고한 짧은 글을 덧붙입니다. 다음주 월요일(20일) 국회에서 한국은행의 연례 국정감사가 열리는데 그 때 금을 왜 안 사는지에 대한 얘기가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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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자 찰리 커크 죽음 비웃음 외국인 6명 미국에서 추방
- 미국 국무부가 외국인 6명의 비자를 취소. 소셜미디어상에서 우파 정치활동가 찰리 커크의 죽음을 '축하'한 인물들.
- 국적은 독일, 남아공, 아르헨티나 등 다양.
- 내용은 한국의 소셜미디어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임. "파시스트가 죽으면 민주주의자들은 슬퍼하지 않는다." 등.
- 앞으로 계속 소셜미디어를 모니터링해서 추방자를 늘린다고 하니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특히 인플루언서들은 소셜미디어 사용에 조심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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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테슬라가 이젠 '가성비'로 승부? 그렇다면 밸류에이션은?
-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업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이제는 BYD의 동급 모델이 테슬라보다 30% 비싸게 팔리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음.
- 유럽 시장에서 BYD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테슬라가 가성비 제품으로 포지셔닝하는 역전 현상 발생.
- 테슬라는 아직 더 가격인하 여력이 있고 판매량을 늘릴 수 있지만, 문제는 전기차 자체가 과거와 같이 프리미엄 상품이 아니라 대중 소비재로 변하고 있다면 테슬라의 주가 역시 이런 카테고리 변화를 반영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고 있음. 현재 시가총액 1조 달러로 BYD의 10배.
- FT의 테슬라 전문가 June Yoon의 기사. (한국계로 추정되는 분이지만 정체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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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읽을 거리
- '왜 20세기 초 일본 정치는 전쟁을 막지 못했나' 이시바 일본 총리의 종전 80주년 기념사 전문 (오호츠크 리포트) - 지난 한 주간 소셜미디어와 한국 언론에서 핫했던 연설문. '입헌 민주국가라도 권력이 한 곳으로 쏠리면 나라가 망한다'는 교훈을 말함.
- 식용유가 뭐길래... 트럼프 vs 시진핑 기싸움 (연합뉴스) - 처음엔 전쟁이라도 할 것처럼 으르렁대다가 점점 수위를 낮추며 자잘하게 투닥투닥하는 두 나라. 이제는 식용유를 수입하네 마네 이런 얘기까지 하고 있는 걸로 보아,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테마에 사람들이 점점 무감각해지고 있음.
- 중동 '빅 데이' 만든 트럼프의 힘 (NYT) -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지난 주말 트럼프가 세계 지도자들을 이집트로 불러모아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을 압박, 인질교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냄. 자발적으로 트럼프 뒤에 주르르 병풍처럼 서 있는 각국 정상들의 모습에서 '세계 1인자'의 파워를 실감. 트럼프는 이틀간 일정 바쁘게 마치고 곧바로 귀국. 바쁘게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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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노벨상 시즌에 맞추어서 이렇게 다양한 과학뉴스를 짧고 간결하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복잡해져가는 과학기술을 요약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건필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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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y, Juli - Questa domenica (2025)
이탈리아 가수 Olly(올리)가 프로듀서 Juli(율리)와 함께 발표한 곡으로 현재 이탈리아 빌보드 1위. 제목은 '이번 일요일'이란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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