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일 (수) 뉴스 클리핑


추석 연휴로 10월 3일~8일까지 뉴스테러 쉬어갑니다. 웹사이트는 업데이트 됩니다.

#국군의 날
'미군에서 이제 다양성 배려는 끝났다' 헤그세스 연설

어제 미국 '전쟁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장성 800여명을 소집해서 연설. 미군의 인사정책과 조직문화에 대해 강조. DEI 정책 폐지하고 예전처럼 '싸우는 강한 군대'가 되겠다는 것. (오호츠크 리포트) 아래는 주요 내용.

  • 전쟁은 우리 아들 딸들의 목숨이 달린 문제다. 지휘관 임명시 인종/젠더 다양성를 배려하지 않고 오직 실력만 보고 뽑겠다.
  • 장군부터 이등병까지 매일 빡세게 PT한다. 요가나 스트레칭은 PT로 쳐주지 않겠다. 종교적 배려였던 수염도 이젠 허용 안한다.
  • 체력 검정 남녀 기준을 통일한다. 여성이 통과하면 좋고 못하면 할 수 없다. 전쟁터에서 적들이 여자라고 봐주진 않는다.

뒤이어 트럼프도 등장해 연설. 헤그세스와 비슷한 얘기를 했음. 트럼프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내 말 듣기 싫으면 나가도 되는데 그럼 계급은 보장 못한다'라는 농담을 했는데(영상), 이게 또 비난 받고 있음.

  • 전 세계 미군 장군 집합시킨 트럼프 “내 말 마음에 안들면 나가든지” (한겨레)
  • 트럼프, 전세계 장군 800명 불러 "내가 맘에 안들면 나가라" (중앙일보)
  • "소령 출신 장관 '용모단정' 훈화, 중대장이나 할 법한 주제" (조선일보)
  • ‘정신교육’ 변질된 지휘관 회의 (경향신문)
  • TV쇼 출신 트럼프·헤그세스, 장성 800명 소집해 마가 찬양가 (동아일보)

한편, 미국 코미디언 로니 쳉은 토크쇼에서 흥미로운 지적을 함. '배에 식스팩 있는 사람에게 드론 조종을 맡기고 싶지 않다.' 드론 조종은 e스포츠 선수들처럼 의자에 앉아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더 잘하지 않겠냐는 것. 개그였지만 일리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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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베' '일본판 대처' '탈레반'

  • FT는 다카이치 사나에(64) 차기 일본 총리 1순위 후보를 이렇게 묘사함. (오호츠크 리포트) 고이즈미 신지로가 자멸 위기라 다카이치의 승리 기운이 높아짐. 선거는 토요일.

  • 경쟁자인 고이즈미(44, 펀쿨섹좌)가 정치 귀족 출신인데 비해 다카이치는 중산층 비세습 정치인. 그래서 좀 더 포퓰리즘 성향.
  • 아시아경제는 '누가 되도 지금보다는 우경화(자국우선주의)될 듯'이라고 전망.

#더 읽을 거리

  • 마녀 vs. 머글, 대결 2라운드 (OSEN)- 해리포터 헤르미온니 배우 엠마 왓슨(좌파)과 원작 작가 조앤 롤링(우파)의 말싸움이 새로운 국면 맞음. 그동안은 왓슨이 롤링의 보수적 가치관을 비난하는 일이 잦았으나, 최근 영국사회가 약간 우회전하는 분위기가 되자 왓슨이 롤링에게 '언니 저 맘에 안 들죠. 저는 언니 사랑해요'라고 화해 메시지를 보냄. 그러나 롤링이 거부. '내가 쓴 책 덕분에 부자로 살아온 니가 현실 세상에 대해 뭘 알겠니?'

  • 영포티에게 (경향신문 - 정신의학자 하지현 칼럼) - '20대가 웃어준다고 착각하지 마시고, 친해질 기대도 하지 마시고, “무섭지만 배울 게 많은 사람”이란 인상이 되는 쪽을 선택합시다.'

  • 트럼프 하마스에 3일 주고 최후통첩 (YTN) -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일들이 벌어지겠네요. 

  • 스포티파이 창업자 퇴진 (FT)- 다니엘 엑(42). 2006년 창업해 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개척한 인물. 스포티파이 주가는 5% 하락.
#Letter

" '질서없음' 책의 리포트를 읽으면서 책을 구입해서 보고싶다는 마음이 들어 구입하게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서경철, 홍천

#퇴근송
이정선 - 외로운 사람들 (1984)

10월 10일 금요일 레터로 돌아오겠습니다. 편안한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