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기 상승 "내 성격이 변했나?" - 트럼프를 만나러 플로리다 마라라고 저택을 찾는 글로벌 기업 CEO들의 행진이 이어짐. 자기 집처럼 드나드는 일론 머스크(테슬라)를 비롯해 애플, 구글, 페이스북 CEO들이 방문. 그제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오늘은 틱톡 CEO가 찾아옴.
- 손정의 회장은 1000억 달러 (약 140조 원)을 미국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옆에서 트럼프가 '기왕 하는거 2000억 달러로 하면 어때'라고 하니 웃으며 땀 흘림.
- 이후 트럼프는 당선 후 첫 정식 기자회견을 했음. 1시간 10분간 여러 질문을 받고 응답. 그는 도입부에서 이렇게 말함. "첫 번째 임기 중엔 모두가 저와 싸우려 들더니, 이번 임기엔 모두가 제 친구가 되려고 합니다. 잘 모르겠네요. 제 성격이 변한 건가요?"
-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트럼프 아들과의 오랜 친분으로 오늘 마라라고 방문 중인데 깜짝 미국 투자 소식이 있을지.
언론사들도 눈치가 있다 - 99%가 반 트럼프 였던 미국 주류 미디어들도 태도가 점점 바뀌는 중. 지난 5월 TV 인터뷰 중 트럼프가 강간범이라는 주장을 반복 방송한 (그리고 사과를 거부했던) ABC TV는 이번 주 트럼프에게 1500만 달러(200억 원)을 주고 소송을 끝내기로 합의. 해당 기사 아래 사과문(regret)까지 붙임. 소송이 계속 진행될 경우 방송사 내부 이메일들이 공개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트럼프 욕이 많았을지라.
- 지난 주 미국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를 좋아한다는 응답이 싫어한다는 응답을 최초로 넘어섰음. (49% vs. 47.4%)
- 트럼프는 또 대선 직전 '아이오와 주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역 신문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기로 함. 말도 안 되는 얘기였고 실제 투표에서도 트럼프가 13%p 압승. 지난 달 오호츠크 레터에서 전했듯 해당 여론조사를 진행한 사람은 이미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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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클라스는 EBS '위대한 수업' 영상으로 접한 바가 있는데 그 내용이 신선하고 설득력 있어서(한국의 정치 리더들에게도 잘 적용되는 것 같아서)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뉴스레터로도 보니 반갑더라고요. 영상 링크를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