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II 미션 우주음식 누텔라
어젯밤 유튜브 생방송되는 가운데 오리온 탐사선이 무사히 달을 한바퀴 돌았음. 그 와중에 누텔라 한 병이 탐사선을 떠도는 모습이 보여짐.
- 우주 메뉴: 아르테미스 우주인들은 열흘 간의 여정에서 누텔라 외에도 토티야, 맥앤치즈, 브로콜리 그라탕, 스크램블드 에그, 소세지, 쿠키, 머핀 등 189종의 음식을 먹고 있다고. 커피도 1인당 10컵씩 할당.
- 누텔라는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고 점성이 좋기 때문에 무중력 상태에서 먹기에 딱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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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원래 누텔라 색이다?
사진: 오리온 호에서 봤을 때 달의 뒷쪽으로 지구가 가려지기 직전. 이른바 Earthset (Sunset과 마찬가지)
- 이번에 우주인들은 지구에서 가장 멀리 날아간 인간이 됨.
- 또 달의 뒷면을 맨 눈으로 본 최초의 인간이 됨. (영상)
달의 뒷면을 본 소감:
- "생각보다 밝은데?" - 해가 들지 않는 쪽은 완전 암흑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어둠 속에서도 전체 형태가 어스름하게 빛나 보인다는 것. 달 상공에 떠있는 미세 먼지입자 등이 햇빛을 반사/굴절시켜서 그런게 아닐까 추측.
- 또 완전 무채색일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땅 여기저기서 녹색과 갈색 빛(hue)이 보였다고도 함. 이유는 아직 모름. (우리가 보는 앞면은 태양빛을 너무 정면으로 받아서 은색으로 보이는 듯)
- 달은 여전히 미스테리. 수상한 점이 너무 많은 천체.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일치하는 것도 의심쩍고, 지구상에서 태양과 같은 크기로 보인다는 것도 우연이라기엔 너무 이상한 우연. 편집자 의견: 이건 우연이 아니라 외계 우주문명의 셋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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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 멋있더라
우주인들은 달에 도착하기 전 지구의 사진도 찍어서 보냈음. 이 사진은 ' 헬로, 월드'라고 이름 붙여짐. 사용한 카메라는 니콘 D5.
- 사진 속 갈색으로 보이는 대륙은 무슨 대륙일까요? 살짝 붙어있는 지형이 힌트.
- 이 사진은 태양의 반대편에서 찍었는데도 노출을 길게(1/4초) 가져가고 ISO(51200)와 조리개(f/4)를 잘 조작해서 밝게 나왔다고. 확대해보면 북극(아랫쪽)과 남극(윗쪽) 위에 녹색 오로라가 있음.
- 사람이 우주에서 찍은 완벽한 지구의 모습은 이거 외에 딱 하나 더 있다고. 1972년 아폴로 17 조종사들이 찍은 것. 그 사진의 이름은 그 유명한 '부루마불'.
현재 시간 오리온 탐사선의 위치와 궤적, 아직 안 보신 분은 꼭 들어가 보세요. 링크 누른 후 좌측 하단에 'Mission View'를 클릭하면 전체 궤적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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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휴전협상, 내일(수) 아침 9시 데드라인
트럼프가 하루 늦춘 (아마도 달탐사 때문에) 협상 데드라인이 한국시간 내일 아침 9시에 마감. 그때까지 진전이 없으면 미군은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파괴해 석기시대로 돌려버리겠다고 공언해왔음.
정말 어쩌면 큰 공격이 있 수도 있고, 그 전에 극적으로 양측이 합의할 수도 있음.
- 백악관 기자회견장에 나온 트럼프는 '나도 이러기 싫지만 이란이 말을 안 들으면 어쩔 수 없다'며 다소 쓸쓸한 말투로 말함. 본인의 결정에 정말 많은 생명이 달려있음. 뭐가 옳은 판단일까요? 여러분이 그의 자리에 있다면?
- 트럼프는 여러 동맹국 중에서도 한국을 콕 집어서 미국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길게 비난.(한겨레) 북한 핵미사일 코앞에 대규모 미군 병력을 주둔시켜 지켜주고 있는데, 왜 한국은 미국을 돕지 않냐고.
- 또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도록 놓아둔 것이 미국의 큰 실수였다고 말함. "누구라고 얘긴 안 하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전직 대통령이 큰 실수했다" (아마도 부시 시니어를 말하는 듯) 트럼프 본인은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미.
협상 마감시한을 앞두고 금융시장은 혼란. 전쟁 확대 걱정 때문에 유가는 오르는데 주가지수도 같이 오르는 이상한 상황. 아무도 갈피를 못 잡고 있음.
단, 폴리마켓에서는 6월말까지 트럼프가 미군을 철수시킬 가능성을 72%로 보고 있음. 내일부터 대규모 공격이 있더라도 장기적인 전쟁으로 이어지진 않을 거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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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이 구출 특공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미군이 도로를 폭격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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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 조종사 구출 작전 전말
지난 주말 미군 특수부대가 이란 내륙지역에 들어가 이틀간 숨어있던 F-15 부파일럿을 구출.
- 이번 구출작전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음. CBS 기사에 자세히 나옴. 번역해서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
- 트럼프 왈: "1명을 구출하기 위해 200명을 적진으로 보낸다는 결정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우린 그걸 해냈다. 능력도 뛰어나고 운도 약간 따랐다."
- 이란군이 구출용 헬기를 노리고 있어서 미군은 비행기를 보냄. 먼저 가까운 농장에 있는 활주로를 확보한 후 (무슨 농장에 활주로까지 있어? 이란도 상당히 잘 사는 나라였네요.) 비행기 안에 미니 헬기를 싣고가서 현장에서 조립함. 그 헬기로 산 위에 숨어있는 조종사를 구출해옴. (15분만에 헬기를 조립했다고... F1 경주의 피트스톱 속도네요)
- 구출 후 비행기로 이륙을 하려고 보니 군용기라 너무 무거워서 비포장인 농장 활주로 모래에 빠짐. 그래서 가벼운 비행기들을 추가로 보냄. 남겨둔 비행기들은 폭격으로 폭파.
- 작전에 총 8시간 걸렸다고. 더 자세한 내용은 조종사 부상이 치료되면 차차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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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읽을 거리
- 인도, 14억 인구조사 시작. 조사원만 300만 명 (NYT) - 실제 인구가 얼마인지 궁금. 결과는 내년에 나온다고.
글로벌 IT 기업의 외화벌이 北 요원 검증법…"'김정은 바보' 해봐" ( 기사) ( 영상)
- '주여 어디까지 가시나이까', 부활절에 걱정 부른 광화문 예수 승천 퍼포먼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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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s
"공정한 내용들 감사합니다. 미국 온 지 40년 다 되어가는데 태어난 조국도 잘 되기를 바랍니다. 기자님같이 치우치지 않으려고 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 Yoon Kim, Dallas, Texas
"지난 레터에 놀라움을 말씀드립니다. 주변에서 오전만해도 모두 별 일 없이 이렇게 전쟁이 끝나는구나 할 때- 한국이 지금 그럴때가 아니라는 메세지를 레터에서 읽었는데,오후가 되니 또 모든 뉴스가 이런 무드로 바뀌는 걸 보면서 놀랐습니다." - 올리브, C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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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hild O' Mine - Guns N' Roses [첫 합주 라이브]
합주할 곡을 하나 정하면 일주일 동안 각자 연습한 후 딱 하루 모여서 영상 찍고 헤어지는 밴드라고 합니다. 리모트 워킹 시대에 맞는 음악활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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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 퍼블리싱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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