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가 손가락을 다쳐 오탈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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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엔비디아의 키워드는 '빠른 AI 칩'
- 추론 특화 칩 '그록3' 발표: 그동안 엔비디아는 "우리 GPU 하나면 AI 학습(Training)부터 추론(Inference)까지 다 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음. 하지만 구글, 메타 같은 기업들이 자체 칩을 만들기 시작하자 전략을 바꿈. 학습용 칩과는 별개로, AI가 사용자 질문에 빠르고 가볍게 대답하는 데 특화된 Groq3 칩을 하반기에 내놓겠다고 발표. (Groq은 엔비디아가 작년 12월에 인수한 AI 추론전용 NPU 회사)
- "삼성, 하이닉스 최고!":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만드는 SK하이닉스 부스에 가서 "완벽하다"며 하트 사인을 남기고, 삼성전자 부스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음. 심지어 새 추론용 칩은 TSMC가 아닌 삼성 파운드리에 맡기겠다고 선언. 겉으론 한국 기업 띄워주기지만, 속내는 TSMC에 쏠린 제조 병목을 풀고 공급망 주도권을 자신이 쥐고 흔들겠다는 고도의 '밀당' 전략.
- 매출 성장 지속 전망: 오픈클로(OpenClaw) 같은 개인용 AI 에이전트가 대세가 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팡팡 터질 것이라며, 2027년까지 매출 목표를 1조 달러(약 1500조원)로 2배 올려.
- 중국 수출 재개: 트럼프 정부 승인을 받아 다시 공장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밝힘.
동동 필자 의견: 엔비디아도 오픈클로를 본인들의 데이터센터에 올려서 파는 클라우드 전략 시작. 오픈클로를 이용해서 여러 서비스를 동작시키려면 메가 앱 생태계가 필요한데, 한국은 카카오나 네이버와 다른 앱들과의 연동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비즈니스를 하기 어려움. 또 이번에 발표한 추론용 칩 그록3은 결국 구글과 메타를 견제하는 목적이라 실제로 얼마나 잘 팔릴진 지켜봐야.
참고로 작년 GTC에서 젠슨 황이 엄청 밀었던 로봇 시뮬레이션 사업 등은 이번 GTC 에선 언급이 없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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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안 할거면 이름은 왜 메타인가
사명까지 페이스북에서 메타(meta)로 바꾸며 메타버스 사업에 올인했던 마크 저커버그. 최근 자사의 대표적인 VR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가 하루만에 번복. ( 디지털투데이)
- 화요일: "6월 15일부로 VR 기기에서 서비스 중단하고 모바일 앱으로 전환" 발표.
- 수요일: CTO가 "팬들의 요청으로 VR 기기 지원 유지"라며 말을 뒤집음. 다만 신규 월드 생성이 안 되고, 신작 투자도 중단. 업데이트 없이 현 버전 유지만 하기로.
호라이즌 월드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고작 십수만 명. 전체 메타버스 부서로 봐도 지난 4분기에만 60억 달러(9조원) 적자.
필자 의견: 심각한 상황. 최근 직원들을 그렇게 자르고도 이렇게 돈을 쓰면 대체 어디에 쓰는건지? 저커버그의 관심이 메타버스에서 완전히 떠나버려 실무진도 우왕좌왕하는 모습. 메타는 메타버스 사업에서 레이밴 선글라스 등의 실물 하드웨어 + AI 사업 쪽으로 노선을 갈아탔음.
AI 다음에 올 '빅 머니'는 로봇·현실 시뮬레이션·VR/AR 분야인데, 이 분야에서 10년간 1등을 걸어오던 메타가 노선을 변경하자 스냅(Snap)이 그 자리를 넘보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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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인증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
지난 6일 이란이 보낸 드론이 UAE의 아마존웹서비스 데이터센터 두 곳을 타격. 바레인 내 AWS 시설 한 곳도 피해를 입음. 건물 파손과 정전에다가 화재 진압 중 서버 침수까지 발생. ( AP통신)
- 아마존의 백업 시스템(100km 내 다른 센터로 즉시 전환) 덕에 전면 먹통 사태는 피했지만, 전문가들은 "동시다발 타격 시 연쇄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며 서버 분산 이전을 촉구.
- 국가·기업의 신경망인 데이터센터가 전쟁 시 '1순위 타깃'이 됐음을 보여준 사건.
필자 동동 의견: 한국 내 데이터센터에 대한 위협 감지·방호 체계도 재설계되어야. 데이터센터 보험료 상승은 서비스 이용료 인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 공교롭게도 이번 주 신세계가 AI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발표하며 주가 10% 이상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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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관계
트럼프 '진주만' 드립에 심호흡한 다카이치
어젯밤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이 기자들과 이야기하다가 일본 기자 한 명이 트럼프에게 '왜 미리 이란을 공격한다고 동맹국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냐'라 물음. 그러자 트럼프:
"그거야 기습(surprise)이니까 그렇지. 너희보다 기습에 대해 더 잘 아는 나라가 있냐? 진주만 공격(1941)할 때 우리에게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어?" ( 영상)
옆에 앉은 다카이치의 당황한 표정...
아무튼 이번 회담에서 다카이치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 군함 파견까진 언급하지 않음.
- "트럼프 당신만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
-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용납 X"
- "호르무즈 해협을 위해 일본 법률 안에서 할 수 있는 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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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관계
이란 지도부 자녀들은 미국 엘리트
며칠 전 이스라엘 폭격으로 사망한 이란 안보 수장 알리 라리자니의 딸은 미국 조지아주의 에모리 대학에서 1월까지 의사로 근무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 그밖에도 이란 지도부 자제 여럿이 미국 대학가의 엘리트로 활동.
라리자니 딸은 처음에 암 치료를 받으러 미국에 왔다가 본인이 암 전문 의사가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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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모함 위치는 공공정보
동지중해로 향하고 있던 프랑스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의 정확한 위치를 르몽드 지가 알아내. 승선한 장교 한 명이 스트라바(달리기 앱)를 켜놓고 갑판에서 조깅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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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뉴스레터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아침 회사메신져로 수다 떨던 분에게 북한 해커들 관련 내용 공유해주고 같이 킬킬대다가 '오호츠크 홍보해야쥐' 하고 55check.com 보내드렸는데, URL이 꼭 도박사이트 같다고... 몰랐다면 절대 안 누를 것 같다고 해서리... 일반인의 VOC를 바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처음 오호츠크 뉴스레터에 의견 적어봅니다."
- 박상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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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Wind & Fire - After The Love Has Gone
박상준 님 신청곡. "그 시절 제 추억이 담겨있는 땅바람불 팝송의 피아노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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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55check.com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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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월드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고작 십수만 명. 전체 메타버스 부서로 봐도 지난 4분기에만 60억 달러(9조원) 적자.
필자 의견: 심각한 상황. 최근 직원들을 그렇게 자르고도 이렇게 돈을 쓰면 대체 어디에 쓰는건지? 저커버그의 관심이 메타버스에서 완전히 떠나버려 실무진도 우왕좌왕하는 모습. 메타는 메타버스 사업에서 레이밴 선글라스 등의 실물 하드웨어 + AI 사업 쪽으로 노선을 갈아탔음.
필자 동동 의견: 한국 내 데이터센터에 대한 위협 감지·방호 체계도 재설계되어야. 데이터센터 보험료 상승은 서비스 이용료 인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 공교롭게도 이번 주 신세계가 AI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발표하며 주가 10% 이상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