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14일 월요일.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한지 2년이 지나서 결국 남아있는 인질 20명이 모두 풀려났습니다. 곧이어 이스라엘에 잡혀있던 팔레스타인 죄수와 민간인 약 2000명도 풀려났습니다.상세한 사진은 뉴욕타임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의 휴전과 인질 교환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중재한 덕분입니다. 트럼프는 중동으로 직접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습니다. 이스라엘 국회에서 연설을 하며 마지막까지 협상 내용이 이행되도록 하마스와 이스라엘 양측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내가 죽어서 천국에 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지금 이 에어포스원에서 천국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 내가 천국에 가지는 못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준 것음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힘이 센 자리에서 그 힘을 가장 적절하게 사용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트럼프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휴전 소식에서 안타까운 점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마스로부터 마지막으로 풀려난 20명의 이스라엘 인질이 모두 남성이라는 점이 정말 슬픕니다.

남은 여성 인질은 하마스가 모두 죽였기 때문입니다.
하마스 대원들은 많은 이스라엘 여성 인질들을 성폭행하고 끔찍하게 대했다고 합니다. 그들을 풀어줄 경우 자신들의 만행을 증언하게 될테니 살려두지 않고 죽였습니다.
더군다나 하마스는 죽은 인질들의 시신도 반환하기로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24구의 시신 중 남성 4구만 반환했습니다. 심지어 그 중 하나는 인질이 아닌,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시신이라 합니다.
왜 이러는지, 이유는 뻔합니다.
(CNN 리포트)
21세기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인종이나 국적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면 안되겠으나,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수준의 상식을 갖고 사는 게 아니라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자비심에 우리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그럼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일단 트럼프는 이스라엘에서 이집트로 이동, 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이집트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훈장을 수여하여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이집트 외에 터키, 카타르, 요르단, 독일, 영국, 이탈리아의 국가수반도 참석 중이며 UN사무총장과 EU 의장도 함께 합니다. 하마스가 평화협정을 깨지 못하도록 국제적 압박을 주는 셈입니다.
이스라엘은 축제 분위기이나, 여성 인질들에 대한 하마스의 악행과 아직 돌려받지 못한 24구의 시신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곧 일어오를 것입니다. 당장 군사행동을 취하지는 않겠으나 팔레스타인의 평화는 쉽게 올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잠깐의 평화일지라도 돌아온 인질들의 가정에 평화가 찾아왔음을 함께 기뻐하고 싶습니다.
- OR
2025년 10월 14일 월요일.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급습한지 2년이 지나서 결국 남아있는 인질 20명이 모두 풀려났습니다. 곧이어 이스라엘에 잡혀있던 팔레스타인 죄수와 민간인 약 2000명도 풀려났습니다.상세한 사진은 뉴욕타임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의 휴전과 인질 교환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중재한 덕분입니다. 트럼프는 중동으로 직접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습니다. 이스라엘 국회에서 연설을 하며 마지막까지 협상 내용이 이행되도록 하마스와 이스라엘 양측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내가 죽어서 천국에 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지금 이 에어포스원에서 천국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 내가 천국에 가지는 못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준 것음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힘이 센 자리에서 그 힘을 가장 적절하게 사용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트럼프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휴전 소식에서 안타까운 점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마스로부터 마지막으로 풀려난 20명의 이스라엘 인질이 모두 남성이라는 점이 정말 슬픕니다.
남은 여성 인질은 하마스가 모두 죽였기 때문입니다.
하마스 대원들은 많은 이스라엘 여성 인질들을 성폭행하고 끔찍하게 대했다고 합니다. 그들을 풀어줄 경우 자신들의 만행을 증언하게 될테니 살려두지 않고 죽였습니다.
더군다나 하마스는 죽은 인질들의 시신도 반환하기로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24구의 시신 중 남성 4구만 반환했습니다. 심지어 그 중 하나는 인질이 아닌,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시신이라 합니다.
왜 이러는지, 이유는 뻔합니다.
(CNN 리포트)
21세기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인종이나 국적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면 안되겠으나,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수준의 상식을 갖고 사는 게 아니라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자비심에 우리의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그럼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일단 트럼프는 이스라엘에서 이집트로 이동, 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이집트 대통령은 트럼프에게 훈장을 수여하여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이집트 외에 터키, 카타르, 요르단, 독일, 영국, 이탈리아의 국가수반도 참석 중이며 UN사무총장과 EU 의장도 함께 합니다. 하마스가 평화협정을 깨지 못하도록 국제적 압박을 주는 셈입니다.
이스라엘은 축제 분위기이나, 여성 인질들에 대한 하마스의 악행과 아직 돌려받지 못한 24구의 시신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곧 일어오를 것입니다. 당장 군사행동을 취하지는 않겠으나 팔레스타인의 평화는 쉽게 올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잠깐의 평화일지라도 돌아온 인질들의 가정에 평화가 찾아왔음을 함께 기뻐하고 싶습니다.
-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