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4일 (화) 외신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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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논쟁
미국인 트럼프 vs. 미국인 교황 대결

미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위와 같은 그림을 올림. 많은 언론매체들이 '트럼프가 본인을 예수 그리스도로 묘사했다'고 비판.

  •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는 그림을 삭제. 기자들이 무슨 뜻이었냐고 묻자, 이렇게 답함. '나는 그게 적십자 활동 같은 걸 하는 의사를 묘사한 그림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 같아서 지웠음.'

이 해프닝은 가톨릭 교황 레오14세와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 벌어짐. 레오 14세 교황은 시카고 지식인 계층. 이에 비해 트럼프는 뉴욕 퀸즈 출신의 비즈니스맨. 티격태격 하는 사이.

  • 지난 주말 교황이 “스스로에 대한 우상 숭배, 권력 과시를 멈추고 (이란) 전쟁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함. 여기에 트럼프가 발끈해서 위의 그림을 올림. (한겨레신문 설명)

  • 트럼프는 레오 교황이 좌파적이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하고 있다고 비판. 또 애초에 레오 교황이 교황에 임명된 것부터가 자기 덕분이라고 주장. 가톨릭 교회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미국인을 교황으로 임명했다는 것.

  • 교황도 물러서지 않음. 이번엔 트럼프 이름을 직접 언급. '나는 트럼프 정권이 두렵지 않음. 내가 정치인은 아니지만 복음의 가르침을 전하는 건 나의 일.'

결론: 누가 이기든 어차피 둘 다 미국 사람.

한편, 트위터에서 이를 관전하던 이란 대통령 페제시키안이 교황 편으로 참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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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성하(@Pontifex)께, 위대한 이란 국가를 대표하여 성하에 대한 모욕을 규탄하며, 평화와 형제애의 예언자인 예수에 대한 모독은 어떠한 자유인도 용납할 수 없는 일임을 선언합니다. 알라의 이름으로 당신의 영광을 기원합니다."


하지만 잘 읽어보면 결국 이슬람 자랑. 기독교에선 예수를 '신'으로 모시지만 이슬람교에선 신이 아니라 '예언자' 중 하나라 보기에 저렇게 씀.

중국산 자동차 영국시장 빠르게 장악


  • 체리, BYD 등 중국 브랜드들의 영국시장 점유율이 작년 10% -> 올해 15% -> 내년 20%로 성장 예상. 

  • 기아차가 25년, 현대차가 40년 걸려 달성한 영국시장 점유율 5%의 벽을 중국 브랜드들은 런칭 2~3년 만에 깨고 있다고.

  • 007 배우를 광고모델로 쓰는 등 (위 영상) 메이드-인-차이나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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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관점의 호르무즈 해협 상황

* Toll: 통행료

이런 패러디도 있음.

Q: 그건 그렇고, 이 전쟁은 어떻게 되나요?
A: 알 수 없음. 미국-이란 간 협상이 비밀로 진행되니까 외부인들은 모르는 게 당연. 지금 나오는 얘기들은 모두 루머. 2주간의 휴전은 이번 주말 끝납니다.

Q: 환율은?
A: 조금 내려가서 1470원 정도. 금융시장은 이제 전쟁 테마에 적응한 듯. 미국과 한국 주가도 날아가는 중.

#그밖의 읽을 거리


#퇴근송
Queen - Save Me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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