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종전 50주년 맞아 돌아보는 월남전
- 월남전의 역사, 그리고 한-미-베트남 3국의 시각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오호츠크 리포트)
- 근대사에 관심있는 분에게 전 주월대사 이대용 님의 영상도 추천합니다. 사이공이 함락될 때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북베트남군에 체포되어 수년 간 옥살이를 하셨던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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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쇼킹한 AI 서비스: 구글의 NotebookLM, 한국어도 지원!
- 구글의 NotebookLM, 자료 요약은 물론 팟캐스트 제작도 순식간에 가능.
- 두 명이 대화하는 방식. 적절한 시점에 자료 삽입 및 편집도 가능.
- 내가 가지고 있는 자료와 함께 인터넷 상 여러 자료를 구글에서 자동 검색해 함께 믹스.
- TIP: 필자도 작년부터 애용 중으로, 논문·자료 여러 개 업로드해 팟캐스트로 만들어 운동할 때 들으면 좋습니다.
- 샘플로 들어보시라고 제가 방금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클릭해서 오늘 발표된 애플, 아마존, 메타 실적 내용을 팟캐스트로 들어보세요. 이것만 들으면 아래 내용들 안 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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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법원과 정부 신경쓰느라 땀 뻘뻘
- 애플이 한국시간 오늘 아침 실적 발표.
- 6월까지 3개월 동안 관세로 9억 달러 추가 비용 부담할 예정이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하락. (나머지 매출은 준수)
- 법적 이슈가 많음. 2021년 내려진 '앱스토어 변경 명령'을 고의적으로 무시했다는 혐의로 연방 검찰에 회부... 선서하고도 거짓말한 애플 임원에 법원이 화남 🔥
- 당시 에픽게임즈 vs 애플 소송의 핵심은 앱스토어에 붙는 30%의 수수료. 에픽게임즈가 만든 게임 '포트나이트'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자 애플은 포트나이트를 앱스토어에서 퇴출해버렸음. 그래서 에픽게임즈가 2020년에 소송.
- 애플의 꼼수? 자체 사이트 판매도 공개하라 요구하고 거기에도 27% 수수료 부과... 법원 "3자 결제 허용하라"는 명령도 제대로 이행 안함.
- 유럽에서도 4월 초 외부 결제 유도 방해 혐의로 5억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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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도 소송이 끝이 없네.
- 메타의 본질은 '소셜미디어'가 아닌 광고회사. 매출 대부분이 광고에서 나온다는 게 숨길 수 없는 진실. 그래서 월스트리트는 그냥 하던거나 잘하라고 압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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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관세 표시' 논란으로 난리통에 주가 주춤.
- 워싱턴 기반 '펀치볼 뉴스'의 보도로 아마존 관세 표시 논란.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물품 가격에 관세 때문에 인상된 만큼이 얼마인지를 표기하겠다는 것.
- 트럼프의 전화 한 통에 없었던 일이 됨. 사실은 아마존 임원은 "절대 승인하지 않을" 아이디어였다고 해명. '아마존 홀' 스토어 팀이 단순 검토한 아이디어였을 뿐이라고.
- 어쨌든 이 논란으로 관세 표시에 대한 미국민들의 관심이 폭증했고, 소비자의 니즈는 있을 것 같아 더 적극적으로 검토될 수도.
- 한편 오늘 아침 실적발표는? 가장 많이 관심 받는 AWS(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은 매출 292억 달러로 16% 성장했지만 시장 예상치(17.4%)에 못 미쳐 주가 5% 급락했다 겨우 절반 회복. 2분기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
- 관세에 더해 판매 감소 전망까지 겹쳐, 올해의 아마존 성장율은 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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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실적발표, 빅테크 중 유일하게 함박웃음
- 클라우드 사업 Azure, 기록적인 매출로 빅테크 중 트럼프 정부에서 가장 굳건한 거인. OpenAI 덕분에 '웃음꽃' 🌸
- "OpenAI의 지브리 스타일이 유행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사세요"
- AI가 확대될수록 더 많은 하드웨어 장비를 쓸 수밖에 없음. OpenAI는 대부분의 자원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의존. OpenAI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AI 클라우드 산업 왕좌 굳히기 들어감. 구글도 AWS도 마이크로소프트에 밀리기 시작.
- 게다가 마소는 매출이 소프트웨어 위주라서 관세의 영향을 덜 받음. (메타도 비슷한 면역력 보유).
- 올해 800억 달러 이상 AI 인프라에 투자 예정이라며 자신감. 하지만 데이터센터 직접 계약은 보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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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GPT-4o 배포했다 황급히 롤백. 너무 착해서 문제.
- ChatGPT-4o 업데이트 후 곧바로 이전 버전으로 롤백. 너무 아첨하고 동의만 하는 AI에 비상 제동 걸었다고 발표.
- 사용자의 '좋아요/싫어요'에 과민 반응. 진실보다 착한 말만 하는 AI로 변질 우려.
- 이 부분 담당하는 AI 안전팀은 작년에 다 해고 및 해체.
- 향후 계획:
- 아부는 최소화하고 균형있는 답변 유도
- 정직함·투명성 위한 안전장치 마련
- 배포 전 테스트 강화
- AI의 너무 빠른 성장은 양날의 검.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는 AI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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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젠슨 황, 'AI 토큰은 21세기의 전기(電氣)'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목요일 워싱턴 DC에서 20분짜리 강의. (오호츠크 리포트)
- AI가 가져올 변화를 3개 층위(레이어)로 나눠서 설명.
- 'AI 토큰'이라는 개념이 과거의 '전기'와도 같다며,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었듯 앞으로는 AI팩토리에서 생산하는 토큰이 모든 산업의 기초 단위가 될 거라고.
- 이 토큰을 기반으로, 앞으로는 모든 공장, 기업, 개인이 '디지털 트윈(아바타?)'을 갖게 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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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전기자동차인데 창문은 수동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지원하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Slate)'가 50달러에 예약주문 받기 시작. (WSJ - 글로벌이코노믹)
- 슬레이트는 옛날 포니 용달차 사이즈. 2만 달러(2800만원)에 판매 예정이며 정말 최소한의 구성만을 갖추고 있음.
- 창문은 돌돌돌 손으로 돌려서 내려야 함. 카오디오 없음. 중앙 디스플레이 없음. 어차피 다들 핸드폰 내비 쓰니까 상관 없잖아?
- 브랜드 웹사이트는 여기.
- 대신 운전자가 업그레이드/커스터마이제이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부품 제공 예정. DIY 좋아하는 미국인들 취향에 맞을 수도.
- 서민층의 동네 마실용 차량으로 포지셔닝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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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테슬라 CEO 교체설, 단순 해프닝일까
- 어제 테슬라의 이사회가 한 달 전부터 일론 머스크를 대체할 CEO 후보를 찾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월스트리트저널에 나옴.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랬다고.
- 지난 주에 머스크가 '정부 일을 줄이고 테슬라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겠다'고 약속하면서 실제로 교체까지는 가지 않은 듯.
- 이사회와 머스크는 애초에 CEO 교체를 고려한 적이 없다고 부인. 하지만 완전 오보일 것 같지도 않음. 이유는? (오호츠크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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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읽을 거리
- 알렉스 웡 사임 (네이트뉴스) 지난 레터에서 소개했듯 최근 윤석열의 책사 김태효가 만난 미국 외교라인의 키 플레이어 알렉스 웡. 그러나 MAGA 이념에 맞지 않는 인물로 트럼프에게 찍혀서 잘리게 됐다고. 마지막까지 헛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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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영화: 오래간만에 괜찮은 마블 영화가 나왔다고 합니다. '썬더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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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Michael, Lisa Stansfield & Queen -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1992) 영국 밴드 퀸(Queen)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죽었을 때, 런던 웸블리 축구장에서 열린 추모공연에서 두 가수가 부른 노래.
오호츠크 리포트는 다음 주 수요일(7)에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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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55check.com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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